현재소속 | 퍼포먼스 |
델픽 스튜디오 대표 | 디렉터, 프로듀서, 영상기획자 |
자신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신다면 ?
안녕하세요. 델픽 디자인스튜디오의 변영식 실장입니다.
Delpic design studio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
델픽 디자인스튜디오는 2011년 1월 1일에 창립한 회사로, 캐릭터,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UI, UX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가 하는 프로젝트와 내용을 설명 해주셔요.
현재는 LG전자 관련 바이럴 애니메이션 제작 중이고요 상업적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바쁜 와중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비상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관련 내부 브랜드를 준비 중이며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광고시장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디지털 컨텐츠와 그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네트워크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더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고객에게 노출빈도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그들의 눈도 높아졌죠. 더 보기 좋고 더 편리하고 더 빠른 것을 찾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UI, UX는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디자인의 기술적인 면도 더욱 강화될 것 입니다. 기존의 2D를 벗어나 움직이는, 혹은 상호 작용하는 디자인이 지금도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의 광고시장 또한 거기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처음 이 분야를 시작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혹시 어릴 적 꿈과 현재 하시는 일이 같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뭔가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청소년기에 색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림 그리기를 일찍 포기 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웹에이젼시에서 웹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비전공자 색약이라는 타이틀은 저에게 오히려 자극이 되었고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상당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작품에서 애니메이션적인 요소들이 많이 보이네요.
위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듯이 델픽의 장기목표는 캐릭터를 이용한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캐릭터 개발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저희가 생각하는 수익모델이 캐릭터이기 때문에 저희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델픽의 작업에 애니메이션의 비중은 점점 더 늘릴 것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시 어떨 때 성취감을 느끼셨고, 반대로 좌절감을 느끼셨나요?
클라이언트와 개인의 만족도가 높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반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일을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좌절감도 큰 편입니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미디어가 변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이런 때에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달리는 것이 과연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변해있는 디지털시대에 개인 혹은 회사의 Identity는 유지를 하되 시대에 흐름에 적절히 반응하고 판단하는 Flexible한 목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대의 트랜드를 읽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읽고, 많이 놀고, 많은 경험은 분명 세상의 흐름을 읽는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우울함이나 슬럼프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특별한 건 없고요 제 고향이 시골이라 고향집에 가서 요양(?)을 하다 옵니다. 고향집을 다녀올 수 없을 때에는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무작정 걷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두글자의 의미는?
디자이너에게 행복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얻어지는 금전적인 여유로움이 아닐까요?
자신만의 원대한 꿈이 있다면?
델픽 디자인스튜디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회사로 만드는 게 가장 큰 꿈입니다.
자신의 롤모델이 있다면?
정해놓은 롤모델은 없지만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데이비드 카슨입니다. 아마 데이비드 카슨도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라서 그를 보며 대리만족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소개 해주셔요.
경영과 마케팅을 알고 싶어서 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습니다. 디자인만 하던 사람이라 쉽지 않은 영역이네요. 또한 글로벌시대에 발 맞추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여전히 모니터 앞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겠죠? 그때는 지금보다 좀더 웃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D
안녕하세요. 델픽 디자인스튜디오의 변영식 실장입니다.
델픽 디자인스튜디오는 2011년 1월 1일에 창립한 회사로, 캐릭터,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UI, UX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LG전자 관련 바이럴 애니메이션 제작 중이고요 상업적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바쁜 와중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비상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관련 내부 브랜드를 준비 중이며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디지털 컨텐츠와 그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네트워크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더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고객에게 노출빈도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그들의 눈도 높아졌죠. 더 보기 좋고 더 편리하고 더 빠른 것을 찾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UI, UX는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디자인의 기술적인 면도 더욱 강화될 것 입니다. 기존의 2D를 벗어나 움직이는, 혹은 상호 작용하는 디자인이 지금도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의 광고시장 또한 거기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뭔가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청소년기에 색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림 그리기를 일찍 포기 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웹에이젼시에서 웹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비전공자 색약이라는 타이틀은 저에게 오히려 자극이 되었고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위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듯이 델픽의 장기목표는 캐릭터를 이용한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캐릭터 개발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저희가 생각하는 수익모델이 캐릭터이기 때문에 저희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델픽의 작업에 애니메이션의 비중은 점점 더 늘릴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와 개인의 만족도가 높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반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일을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좌절감도 큰 편입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달리는 것이 과연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변해있는 디지털시대에 개인 혹은 회사의 Identity는 유지를 하되 시대에 흐름에 적절히 반응하고 판단하는 Flexible한 목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대의 트랜드를 읽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읽고, 많이 놀고, 많은 경험은 분명 세상의 흐름을 읽는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특별한 건 없고요 제 고향이 시골이라 고향집에 가서 요양(?)을 하다 옵니다. 고향집을 다녀올 수 없을 때에는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무작정 걷습니다.
디자이너에게 행복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얻어지는 금전적인 여유로움이 아닐까요?
델픽 디자인스튜디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회사로 만드는 게 가장 큰 꿈입니다.
정해놓은 롤모델은 없지만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데이비드 카슨입니다. 아마 데이비드 카슨도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라서 그를 보며 대리만족 하는 것 같습니다.
경영과 마케팅을 알고 싶어서 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습니다. 디자인만 하던 사람이라 쉽지 않은 영역이네요. 또한 글로벌시대에 발 맞추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모니터 앞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겠죠? 그때는 지금보다 좀더 웃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