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신다면 ?
현재 셀프 포트레이트와 페인팅을 주로 다루며, 정기적인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을 준비 중인 아티스트 김쎌 입니다.
팝 아티스트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약간의 설명을 해주신다면?
팝 아티스트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앞서 저는 제 자신을 팝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팝 아티스트라는 명칭은 대중이 예술의 경계를 구분 짓는 선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팝 아티스트는 대중을 위한 아트를 하는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데요, 김셀의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 있어서 팝 아티스트라고도 불릴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의 신체를 오브제로 사용하시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이유가 있으신지요?
(오브제로 본인의 신체를 사용한다면 아마도 작품 제작시 많은 신경이 쓰이실텐데요.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가장 확실한 1차적인 방법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체가 오브제가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작업 이외의 요소가 생겨나지만, 저는 저의 몸과 작업을 하나로 보고, “작업은 내 삶이고, 내 삶은 작업이다.” 라는 슬로건을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주변의 시선들도 신경이 쓰이셨을 것 같은데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모델로도 활동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
작업 이외의 요소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외부환경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모델로 활동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디렉팅을 하지 않는 결과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지인들과 뜻이 맞을 땐 모델로서 함께 하기도 합니다.
본인 작업에 있어서 반복적인 패턴이 등장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제 작업의 패턴구조는 강박적인 반복에 의한 결과에서 오는 기분을 보여주는 형식인데, 강박적인 반복은 자신의 존재를 퍼뜨리기 위한 쎌(모나드)의 활동 성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쎌(CELL)에 제 자신(쎌)을 대입하여 작업의 전부를 쎌화(자기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쎌의 강박적인 존재감을 표현하는 성질의 기분을 관객과 함께 나눠 보고자 합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오는 패턴의 장식성은 상품성으로도 연결되어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진행 중입니다.
본인의 작품들을 통해 본인이 대중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떤 건가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타내는 존재감에 관한 접근 방식을 보여줌으로 인해 대중들은 공감을 하거나, 혹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원대한 꿈이 있다면?
‘CELLORMOON(쎌러문)’의 세계를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 온 국민들을 김쎌화 시키기.
존경하는 팝아티스트 작가나 롤모델 (?)이 있다면 ? (국내 또는 국외)
Murakami Takashi, Kusama Yayoi, Cindy Sherman, Philppe Mataux, Sandy Skoglund, Henry Darger
어떤 것이 본인을 행복하게 만들고, 어떤 것이 본인을 불행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행복: 쎌의 존재를 극명하게 만드는 요소들
불행: 작업에 방해되는 요소들
자신을 발전 시키기 위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게 있다면 몇 가지만 소개 해주세요.
현재는 11월 브레인 팩토리에서 열릴 김쎌의 콜라보레이션전을 위해 S.F관련 정보수집 및 생물학 관련 뉴스를 보고 있고, 11월 기획전 이후로는 미디어에 관련된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멋진 세미나를 해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만약 세미나를 하신다면 어떤 주제로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세미나 요청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땅히 세미나를 해 드릴게 없습니다. 만약 세미나를 한다면 포토리얼리즘의 테크닉이나 정신연령을 낮추는 방법 등이 있겠습니다. ㅎㅎ
현재 셀프 포트레이트와 페인팅을 주로 다루며, 정기적인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을 준비 중인 아티스트 김쎌 입니다.
팝 아티스트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앞서 저는 제 자신을 팝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팝 아티스트라는 명칭은 대중이 예술의 경계를 구분 짓는 선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팝 아티스트는 대중을 위한 아트를 하는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데요, 김셀의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 있어서 팝 아티스트라고도 불릴 수도 있겠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가장 확실한 1차적인 방법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체가 오브제가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작업 이외의 요소가 생겨나지만, 저는 저의 몸과 작업을 하나로 보고, “작업은 내 삶이고, 내 삶은 작업이다.” 라는 슬로건을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작업 이외의 요소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외부환경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모델로 활동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디렉팅을 하지 않는 결과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지인들과 뜻이 맞을 땐 모델로서 함께 하기도 합니다.
제 작업의 패턴구조는 강박적인 반복에 의한 결과에서 오는 기분을 보여주는 형식인데, 강박적인 반복은 자신의 존재를 퍼뜨리기 위한 쎌(모나드)의 활동 성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쎌(CELL)에 제 자신(쎌)을 대입하여 작업의 전부를 쎌화(자기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쎌의 강박적인 존재감을 표현하는 성질의 기분을 관객과 함께 나눠 보고자 합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오는 패턴의 장식성은 상품성으로도 연결되어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진행 중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타내는 존재감에 관한 접근 방식을 보여줌으로 인해 대중들은 공감을 하거나, 혹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CELLORMOON(쎌러문)’의 세계를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 온 국민들을 김쎌화 시키기.
Murakami Takashi, Kusama Yayoi, Cindy Sherman, Philppe Mataux, Sandy Skoglund, Henry Darger
행복: 쎌의 존재를 극명하게 만드는 요소들
불행: 작업에 방해되는 요소들
현재는 11월 브레인 팩토리에서 열릴 김쎌의 콜라보레이션전을 위해 S.F관련 정보수집 및 생물학 관련 뉴스를 보고 있고, 11월 기획전 이후로는 미디어에 관련된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세미나 요청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땅히 세미나를 해 드릴게 없습니다. 만약 세미나를 한다면 포토리얼리즘의 테크닉이나 정신연령을 낮추는 방법 등이 있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