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ube에서 제작한 셀 애니메이션입니다. 영상은 남아프리카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Caster Semenya가 세계 육상연맹을 상대로 여성의 성차별과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주사와 약물 복용을 강제로 권하는 것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투쟁은 #ISTandWithCaster라고 불리며, 위생용품 브랜드 LUX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내레이션에 따라 진행되며, 영상 초반에는 어두운 화면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39초쯤에 잠깐 밝은 화면으로 화면이 전환됩니다. 이 부분에서 색상의 명암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1분 10초부터 24초까지는 Caster Semenya에게 호르몬주사와 각종 약물 복용을 강제로 권했던 장면들이 나오는데, 긴장감 있는 자연스러운 트랜지션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