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Sarofsky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항상 호기심을 갖고 오브젝트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상상해보라는 메세지를 담아, 상어, TV, 곰인형 등 다양한 오브젝트들이 반으로 갈라지며 속의 내용물이 버킷 속으로 떨어지는 형식으로 영상이 진행됩니다. 스테레오 기기를 자르니 안에서 악기가 쏟아져나오고, 곰인형을 반으로 가르자 수류탄이 쏟아져나오는 등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상입니다. 또한 오브젝트들의 물성에 따라 각각 움직임의 느낌이 다른 애니메이션이 잘 구현되어 있고, 이에 따라 첨가된 사운드들도 영상의 재미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