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버킷리스트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FULLMOON'의 세계관을 표현한 영상입니다. 벡터와 3D 형식이 동시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3D 오브젝트들 또한 벡터와 조화스럽게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만화를 보듯 컷으로 나누어 표현한 연출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영상 내에서 곳곳에 등장하는 매치컷도 기발하게 구성한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토끼는 달에 가고싶은 꿈이 있었지만 반복적인 삶에 지쳐있어 보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떠오른 달을 보고 다시금 꿈을 되찾아, 달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짧은 러닝타임 동안 영상미와 스토리를 둘다 잡은 좋은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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